3. 퀘포스 브리지,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의 퀘포스 다리에는 “오 마이 갓 다리”와 “죽음의 다리”라는 두 개의 멋진 다른 이름이 있다. 코스타리카의 중앙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고 자코와 큐포스를 연결한다. 1930년대에 만들어진 부서지기 쉬운 구조다. 그 이후로는 더 이상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널빤지로 만든 꽤 좁은 다리인데, 못을 박지 않아 차량이 건너갈 때 덜컹덜컹 소리를 낸다. 초보운전자는 도전조차 하지 말라!

4. 세븐마일 브릿지, 플로리다

플로리다 키스에 위치한 이 다리는 정말 긴 다리다. 나이츠키와 리틀 덕 키를 연결하며, 해역을 통과하는 방대한 다리 망을 형성한다. 경치가 아름답지만 말 그대로 숨이 막힐 지경이다. 완공은 19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에 국한되어 있다. 오리지널 세븐 마일 브릿지는 여행객들이 잠간 들르는 곳이 되었고 바로 옆에 새로운새로운 다리는 더 안전하지만, 불행히도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5. 미요 대교, 프랑스

미요 대교는 프랑스 남부 상공 1,100피트 이상의 높이로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다리 중 하나이다. 에펠탑보다 더 높고 파리와 스페인을 연결한다. 또한, 8,000피트 이상의 길이로 아래 계곡에서 9개의 기둥만이 지탱하고 있다. 교각 아래가 안개로 뒤덮일 때는 마치 다리가 하늘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6. 스토어시던트 브릿지, 노르웨이

“롤러코스터”의 재미있는 다리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스토어시던트 다리는 무섭기만 하다. 다리의 날카로운 굴곡과 가파른 경사는 용기 있는 사람에게는 도전이다. 여기서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혈압이 치솟을 수 있다. 이 지역은 허리케인과 위험천만한 비, 이따금 다리를 집어삼키는 거대한 파도로도 유명하다. 다리를 건너기 전 호흡조절부터 필요하다!

7. 캐노피워크, 가나

카쿰 국립공원의 높은 나무들 속에 카노피워크가 있고, 카노피워크는 중앙 지역에 위치한 푸르고 푸른 정글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준다. 카노피워크는 1995년에 가나정부와 미국의 NGO단체가 합작한 작품이다. 심장이 건강하지 못하다면, 건너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만약 할 수 있다면, 뒤돌아보지 않고 건너는 것이 좋다. 캐노피워크는 밧줄로 만들어진 단순한 구조로, 길이가 약 1,150피트 정도 되는데, 7개의 나무 사이에 별도의 구간이 걸려 있다. 흰개미들이 이미 목조 구조물을 갉아먹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정확히 안전한 보행이 아니다.

8. 무소 쓰리바시 다리, 일본

이 다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현수교로 알려져 있으며 남알프스 깊은 곳에 있다. 철사, 밧줄, 얇은 나무판자로 만들어진 이 구조는 195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그 이후로 잘 유지되지 않고 있다. 대략 아파트 높이로 20층에 버금가는 높이라고 한다. 분명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다리는 붕괴하고 있고 어느 때라도 무너질 것 같다. 말할 것도 없이, 흔들리며 좁다는 점도 또 다른 고려 대상이다.

9. 랑카위 스카이 브리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스카이 브리지는 길이 410피트, 해발 2,170피트의 아름다운 다리다. 관광객들은 스카이 브리지로 올라가서 쿠알라품푸르의 멋진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건널 때는 무섭지만, 관광객을 매료시킨다. 랑카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군웅 마트 신창의 봉우리에 자리 잡고 있다.

10. 티틀리스 산, 스위스

티틀리스 클리프 워크(Titlis Cliff Walk)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고가 현수교다. 아래에 있는 것은 이 다리의 공포를 지탱한다. 길이가 100피트이며 해발 10,000피트에 있다. 안전하고 믿을 만하다고 자랑하지만, 믿지 말자. 너무 높아서 확신할 수 없다. 이곳에서는 날씨가 빨리 변하기 때문에, 기후 조건이 좋지는 않다. 산 정상 부근에 8,000여 개의 전구로 화려한 조명을 선보이는 얼음동굴이 있다.

11. 비팀리버 브릿지, 러시아

한때 철교였던 이 다리는, 더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통로가 아니다. 그 구조는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목재로 만들어져 끊임없이 부패하고 있으며, 관련된 모든 위험은 무시하기에는 매우 명백하다. 다리는 지름이 6피트 정도 되지만 그리 넓지는 않다. 이 다리는 러사아의 주와 주를 연결하고 있다. 자동차와 사람이 건널 수 있는 유일한 다리이지만, 숙련된 자가 아니면 이 다리를 건너지 말것을 권유하고 있다. 레일도 없고 장벽도 없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실수로 얼어붙은 물에 빠지거나 죽기도 한다.

12. 푸 엔테 데 오주 엘라, 멕시코

푸 엔테 데 오주 엘라는 두랑고의 깊은 협곡을 가로지르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구조물이다. 1898년 마피미와 금광을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이후 수십 년 동안 유지되지 않았다. 폐광된 후에는 다리를 쓸 이유가 없어 관광지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많이 녹슬고 낡았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보행자만이 사용할 수 있다.

13. 로얄 협곡 다리, 콜로라도

콜로라도의 로얄 협곡 다리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현수교로서, 용감한 사람들을 위한 다리이다. 콜로라도의 그랜드 캐니언(혹은 아칸소 강의 그랜드 캐니언)이라는 별칭이 있다. 캐논 시티의 광활한 협곡을 통과하며, 길이는 약 1,260피트, 아칸소강 위로 956피트에 이른다.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멋진 관광 명소가 된다.

14. 선샤인 스카이웨이 브릿지, 플로리다

선샤인 스카이웨이는 위험하기로 유명하다. 선샤인 스카이웨이는 로워템파베이를 지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테라 카이아를 연결하기 때문에 실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다리를 건너려면 통행세를 내야 한다. 날씨가 사나울 때는 건너지 않는 것이 좋다.

15. 메콩강 횡단, 중국

이 사진만 봐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다. 도대체 왜, 누가 감히 이 길을 건널 수 있을까? 100만 달러가 걸려 있거나 생사 여건이 없다면 말이다. 이것은 정말 다리인가? 왜 이 위험한 도전을 하는 것일까? 한 줄에 불과하다. 그 밑에는 분노하고 사나운 물결이 거센 물살을 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모든 경고를 무시하고, 매달릴 수 있는 좁은 케이블로 교차한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더 무서운 다리를 본 적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