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추위로부터 온 고양이

CIA는 1960년대 이상한 일을 많이 했었다. 가장 이상한 것 중 하나는 소련 대사관에서 가져온 오디오 녹음본을 전달할 수 있는 집고양이를 외과적으로 변경하는 것이었다. 스미스소니언은 “그 조직은 고양이 내이에서 흉곽에 이식된 계기판으로 연결되는 전선을 심어 고양이를 송신기로 바꾸었다.”라고 보도했다.

이 계획은 고양이의 움직임을 통제할 수 없는 이유로 결국 폐기되었다. 이런 계획은 그 자체의 설명하기 힘든 이유 때문에 진전이 없다. 어떻게 그들은 그것이 오는 것을 보지 못했을까? 그것은 고양이었다. 이것이 그들이 한 일들이다.

4. 견과류보다 더 많이 감춰둔 것들

2007년, 이란 공무원들은 원자력발전소 주변에 있는 12마리 넘는 다람쥐를 한곳에 모아 이들을 이스라엘 정부를 염탐한 스파이로 고소했다. 이란의 국영 통신사에 따르면, “다람쥐들은 타국의 스파이 장비를 지니고 있었고, 우리 정보기관의 경계 덕분에 행동이 취해지기 전에 중지되었다.”

NPR은 방송에서 야생 동물 전문가인 John Koprowski를 인터뷰했다. 그는 다람쥐가 복잡한 정보 수집 기술을 수행하도록 훈련될 가능성은 낮지만,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5. 그들은 이것을 카멜레온이라고 부른다.

동물과 관련된 스파이 활동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염탐을 한다는 고발은 오래도록 지속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이것들을 문서화하기 위한 위키디피아 페이지가 존재한다. 가장 최근 것 중 하나는 우라늄 냄새를 맡는 카멜레온과 관련된 것이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지도자 알리 호세인 하메네이의 상급 군부 고문인 Hassan Firuzabadi는 서방세력이 핵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할 목적으로 카멜레온을 이란으로 밀반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우라늄 광산을 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Firuzabadi는 2018년 기자 회견에서 “우리는 그들의 피부가 원자파를 끌어당기고, 이슬람 공화국 내에 있는 우라늄 광산이 어디에 위치하며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탐지하는 스파이였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6. 보이지 않는 문자열과 파란색 고리를 가지고 착륙한 비둘기

이란은 2008년 원자력 발전소 주위에 매달려 있는 두 마리의 비둘기를 잡았다. 관계자는 그 비둘기들이 파란색 코팅이 된 금속 고리와 보이지 않는 문자열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들은 그 고리와 문자열이 일종의 통신 장치라고 주장했지만, 그 비둘기들이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알 수는 없었다.

7. 꼬리에 수상한 번호를 단 인도의 비둘기

꼬리에 숫자가 있는 비둘기가 파키스탄에서 일하고 있다는 혐의로 인도 경찰에 체포되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경찰은 불쌍한 새를 엑스레이를 통해 “의심되는 스파이”로 판단했다. 경찰은 지역 언론 인터뷰에서 “부정적인 의미로 거슬리는 점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새를 체포했다.”라고 했다. 이 비둘기의 행방은 알 수 없다.

8. 이집트에 구금된 스파이 오리- 사실은 황새였다.

이집트 시민들은 감시 장치나 폭탄을 등에 달고 다니는 ‘스파이 오리’가 보고된 사실을 당국에 알렸다. 당국은 프랑스 연구 대상이었던 이 새를 체포했고, 수의사가 이 장치를 실제 감시 장치로 가정하고, 만약 아니라고 판명될 경우 풀어 주기로 했다. 이 새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들은 사람들에 의하면, 이 새는 실제 황새로 그 석방 승인이 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9. 이스라엘의 비밀 정보기관은 상어로 이집트를 공격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2010년 여름, 상어의 공격으로 독일 관광객이 사망하는 등 언론에서 크게 떠들었던 사건이 있었다. 지역 주지사는 상어가 바다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대신, 이스라엘 비밀 정보기관이 이집트에 대한 공격의 형태로 상어가 그 배후라고 말했다. 상어의 행방을 알 수는 없었다.

10. 이스라엘의 ‘스파이새’를 포착한 수단

2012년 이스라엘 대학에서 연구용 태그를 붙인 또 다른 새가 이번에는 수단에서 잡혔다. 당시 이스라엘은 수단 상공에서 적어도 네 마리의 다른 새를 작동시키고 있었지만, 이것은 결국 평범한 새인 것으로 밝혀졌고 수단은 이를 다시 놓아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