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각자 개인위생을 잘 지켜서 나 스스로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로 더이상 확산되지 않게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 손을 자주 씻고, 바이러스가 퍼진 지역의 방문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다. 증상 있을 때 3~4일간 경과를 보고 선별진료소 찾아 안내를 받아야 한다.
여기,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예방수칙 15가지를 알아보자.
1. 바이러스가 확산된 지역은 피한다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진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다.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평균 6일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확진자를 구분하기는 매우 어렵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 검진을 위해 많은 사람이 병원 등에 몰리는 상황이 벌어져, 추가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즉,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는 다른 이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비누를 이용하여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자주 손 씻는다
평소 손 씻기를 생활화한다. 손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의 위험을 50%나 줄일 수 있다. 외출 후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 꼭 손을 씻는다.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만지지 않는다.
3.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기침 예절을 준수한다
특히, 의료기관 방문 시 혹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을 방문시 마스크를 착용하자. 마스크가 없으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티슈나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는 것이 좋다.
4. 사회적 거리 두기
과학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이동 거리가 최대 90센티미터에 다다른다고 밝혀냈다. 즉, 자신에게 감염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주변 이들과 최소 90센티미터 이상의 안전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자.
5. 민간 요법을 믿지 않는다
최근 코로나를 치료해준다는 민간요법들이 널리 퍼지고 있는데, 효과가 없으니 믿지 말아야 한다. 거짓 민간요법 중 하나로 마늘의 사용이 있다. WHO가 마늘에 항균 성분이 있다고 발표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코로나까지 치료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꼭 명심하자. 현재로서는 코로나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6. 공황 상태에서의 구매는 피하자
어떤 사람들은 15일 이상 집에서 머물도록 강요당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것은 격리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분명히 필요로 한다.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힌 행동은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물가가 오르기 시작하고 상품이 부족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나, 상점들은 공급이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필요할 때마다 정상적으로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7. 가짜 뉴스를 믿지 않는다
허위 정보만큼 치명적인 것은 없다. 루머와 오해는 쉽게 퍼질 수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사람들은 즉시 뉴스를 공유하며 그것은 바이러스처럼 퍼진다.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기관에서 제공하는 최신 정부 정보와 뉴스를 찾아보자.
8. 쇼핑 시 위생장갑을 착용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식량 및 생활용품 구비에 나서기 시작했다. 위생장갑을 끼는 것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크게 효과가 없다. 하지만, 마트에서 과일을 고를 때는 위생장갑 착용이 권장된다. 손을 자주 씻고 손 세정제를 수시로 사용하며,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도록 하자.
9.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행동수칙
경미한 발열이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가정 내 전염이 되지 않도록 집안에서도 가급적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먼저 관할 보건소 또는 120 콜센터, 1339 콜센터에 전화하여 상담을 받도록 한다. 대형병원이나 응급실은 방문하지 않도록 한다.
10. 마스크를 착용하고 벗을 때 주의한다
마스트를 벗기 전에 손을 씻는 것이 좋다. 손이 코나 입에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벗을 때는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마스크 겉면을 만지지 않는다. 벗은 뒤에 한 번 더 손을 씻도록 한다. 일단, 6~7시간 이상 쓴 마스크는 재사용이 바람직하지 않다. 침이 고이고 습기가 차서 바이러스가 잘 증식하기 때문이다.
11. 모임 및 외출을 최소화한다
전국 어린이집 개원과 유치원,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되었다. 많은 기업도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가정에서 아이들과 글라스데코나 콩나물 키우기 등을 하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나 노약자가 및 임산부가 있는 가정이라면 모임 및 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2. 택배 비대면 수령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외출을 삼가고 온라인 쇼핑이나 택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온라인 쇼핑 매출과 배달 서비스 등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배송과 관련하여, 접촉을 피하고자 비대면 배송을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3. 코와 입을 세척한다
외출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외출 후 집에 돌아온 후에 코와 입을 씻는 것이 좋다. 코는 식염수로 씻어주고, 입은 가글 용품으로 입을 씻어준다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눈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작다고 하지만, 걱정된다면 눈도 식염수로 씻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4.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는다
항생제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감염과 싸우는 데 올바른 약이 아니다. 만약 아프고 의사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건전한 조언을 해줄 믿을 수 있는 의사들에게만 의지해야 한다. 전문가와 상의 없이 함부로 약을 먹어서는 안된다.
15.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는다
이처럼 강력한 바이러스에 직면했을 때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러나 공황과 비합리적인 행동을 통해서가 아니라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방식으로 반응하도록 도와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고, 발생할 수 있는 어떤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이다. 침착함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삶을 계속 살아나가야 한다.